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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닷컴] 피어닷컴
panja 2002-08-06 오전 9:09:22 1089   [3]
배우 : 스티븐 도프 , 나타샤 매켈혼 , 스티븐 리아

감독 : 윌리엄 말론

-줄거리-

네트웤에 그녀가 있다!

여자아이, 지하철, 비디오 카메라 그리고 사인을 알 수 없는 4구의 시체...

무언가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지하철역에 서 있는 한 남자.

그의 눈앞에 하얀 공이 굴러와 선로 위에 떨어진다.

공과 함께 창백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하얀 옷의 여자아이...

최면에 걸린 듯 아이에게 다가가는 순간, 거대한 지하철에 남자의 몸이 산산조각 난다.

컴퓨터 앞에 앉아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여자친구를 부르는 남자.

곧이어 그들의 표정은 넋이 빠진 듯 변해가고, 잠시 후 피로 가득 찬 욕조 안에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용의자로 체포된 남자는 유치장에서 알 수 없는 극한의 공포에 죽음을 맞이하고...

뉴욕시 형사 마이크(스티븐 도프)와 보건국 조사원 테리(나타샤 매켈혼)가 이 사건을 맡게 되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아내지 못한다. 어느 날 자신의 상관인 담당부장이 자동차로 벽을 들이받고 자살했다는 어이없는 소식을 듣게되고, 총으로 쏜 듯 처참하게 망가진 부장의 모니터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된다.

네트웤을 타고 퍼져나가는 죽음의 게임! Do U Wanna Play?...

마이크는 부장의 컴퓨터를 조사하기 위해 동료 프로그래머인 드니스에게 하드디스크 복구와 조사를 부탁한다.

늦은 밤, 드니스는 오랜 작업 끝에 희생자들이 모두 ‘피어닷컴‘이란 사이트에 접속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와중에 자신도 접속을 하게 된다.

모니터의 번쩍하는 섬광과 함께 의식을 잃으며 쓰러지는 드니스.

다음날 테리에게 이 사실을 전하지만, 그녀의 눈앞에도 자꾸만 하얀 공이 보이고,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극한의 공포에 시달리다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드니스.

어느덧 의문의 죽음이 생각보다 근접해 있음을 직감한 마이크는 사건해결을 위해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접속하는 순간, 펼쳐지는 끔찍하고 괴기스러운 영상들... 무언가에 홀린 듯, 눈을 떼지 못하고 있던 그의 앞에 싸늘한 눈빛의 여인이 나타나 48시간의 게임을 제안하는데...

<이상 인터씨네 영화정보 참조>

-나름데로 감상평-

전작 "헌티드 힐" 을 보고 볼까 말까 생각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내용은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니는 영혼의 원한과 복수를 주인공들이 풀어주는게 목적이다.

감독은 특수분장과 특수효과로 관객에게 공포감을 심어 주려햇지만 실패한듯싶다.

무더운 여름 가슴 서늘하게 해주는 공포영화가 나오길 바라며..

(총 0명 참여)
헌티드힐도 무섭진 않았져~ 서양의 공포 영화는 우리가 무서워하는 것과 조금은다른듯~   
2002-08-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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