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혈포 강도단..
할머니들을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에서 '마파도'를 많이 연상시키긴 하지만
마파도와는 다른...
무언가 아쉬움이 조금 남긴 하지만
나름대로 코믹과 감동을 담아내려는 흔적이 많이 묻어난다..
세 할머니들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고
김수미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잘 어울린다..
생각보다 욕설도 많지 않았던 것 같아
15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되어 있지만
가족들이 같이 봐도 무난할 것 같다..
이런류의 코믹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맘껏 웃고 나올수 있는 영화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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