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두사람의 사랑의 재해석을 표현 영화. 너무나도 로맨틱한 톰은 섬머를 만나며 모든걸 이루었다 생각했지만 운명이라 믿었던 그녀와 헤어지고 난 이후 모든 사랑을 부정하게 되고, 섬머는 사랑 그 자체를 믿지 못하고 부정하였으나. 새로운 이를 만나고 진정한 사랑을 찾게되었다. 가장 내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은 그둘이 (488)일째 우연히 재회하며 이해할수 없었던 섬머의 행동을 톰이 알게 되는 것... 섬머는 마지막에 톰에게 이렇게 전한다.
"It just wasn't me that you were right about"
...
우린 언제나 옳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지만, 그건 언제나 옳지않다. 그건 내가 옳았다고 전적으로 믿기 때문이었을까? 운명이란... 존재치 않는것일까? 아니, 운명이란 존재한다. 다만, 그 운명은 내가 움직일때에 같이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톰도 그것을 깨닫고 (500)일이 끝나고 새로운 하루(1)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