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허트 로커 제작진이 오스카 심사위원단에게 뇌물먹인거 적발된 직후 이변 없이 요영화가 아카데미 6개부분 수상함...근데 작품상,감독상 등의 주요부분을 포함한 6개의 수상가치가 있었나;;; 캐서린 비글로우 이 여편네...글케까정 오스카가 탐났을까...ㅡㅡ 차라리 이라크전을 순수한 오락물로 그려낸 쓰리 킹즈나 블랙 호크 다운 같은 작품들이 백만배낫다...여성감독의 시각으로본 전쟁의 참사에 큰 점수를 줬다면 다른 여성 감독들은 눈감고 영화찍나 ㅡㅡ 어디서 가식적인 성차별을...영화 시작 후 우리가 이런 사막전장을 그린 영화에서 지겹게~정말 지겹게~봐왔던 저격수의 스나이퍼 총에 달린 저격렌즈에 잡힌 영상보여준뒤 백인병사는 여느 전쟁영화에서 봐왔듯 차갑고 쿨한 미국식 유머 구사해가며 상황에 접근하고 흑인병사는 언제나 랩스타일로 투덜거리며 임무를 수행해나간다 그 와중에 요런 영화엔 빠지지 않고 꼭~등장하는 어리빙빙한 신빙병사한명...(글고 꼭 이런 신병이 뭔 사고함치지...)고무타이어로 만든듯한 방탄복입고 무선조종으로 폭탄해제하는 로봇까지 동원해 도심 곳곳과 접전지역 주민들 공포에 떠는 모습과 폭탄제거 임무수행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그 중에는 아랍 테러리스트들 죽여 미군에게 포상금받아먹고 사는 영국용병으로 해리포터시리즈의 볼드모트경 랄프 파인즈도 잠깐 등장한다만...불과 몇분만에 총맞고 죽어버린다...그의 대사 꽤 강렬한데..."아~참! 이것들 시체로 끌고가도 돈은 주지~" 빵! 1998년 전쟁영화사에 수없이 등장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가장 리얼한 15분'이란 극찬까지 끌어낸 라이언일병구하기...갠적으로 백인우월주의 친미,친일주의인 스필버그가 그닥 맘에 들진않지만...전쟁영화는 이런것이다...젠장! 역시...이 시대 진정한 거장은 그 뿐이란 걸 절실히 다시한번 느끼게 만든 전쟁영화 허트 로커...
겉으론 전쟁이란 이렇게 끔직한 것입니다 영화내내 외치지만 또한 영화내내 미군들이 지금 실제 사용하고 있는 최첨단 무기들을 등장시켜 '우리 미국 건들면 뒤진다...'란 메세지를 절절히 전하던 영화...ㅡㅡ
미육군홍보영상으로 써먹으면 딱~좋을 영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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