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난장 멜로?? 이 포스터를 봤을때 느껴지는건?
영화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이 포스터를 보고 느낀 감정 그대로를 다 보여준다.
어쩌면 참 순수하다고 말할 수 있고, 어쩌면 좀 심다고 말할수 있는 B급 코믹 멜로 영화다.
결국 직설적으로 말하면 초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확 나서, 전체적으로 어설픈 감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그거다. 레알로 어설픈~ ㅋㅋ
특히나 주인공으로 나온 이 남자...
나온 배우들 중에 가장 연기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주연이다.
아니면 의도한 천재적인 연기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언뜻 들정도로 이 영화의 이미지에 부합되는듯.
그리고 또하나의 반쪽...
그녀 또한 영화 시나리오를 먼저 봤다면, 거의 싱크로율 90%에 가깝지 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다. ㅋ
얘내 둘도 웃기지만, 거의 액스트라와 조연을 구분하기 힘든 남자 두 커플... 정말 깬다.(안좋은 의미 아님. ㅋㅋ)
진정 사진 올리고 싶은데, 없네. (이 둘은 사진 자체만으로... ;;;;;;;;;;)
아무튼 제돈내고 보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모를 '코믹 난장 멜로' 불타는 내마음...
영화적인 완성도를 따지려 들지않고 즐기러 간다면 꽤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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