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은 꽤 있다..
그런데 이렇게 12살도 볼수 있는 등급은 많지 않을껄?
아이들이 보고 그리스.로마 신화를 더 가깝게 알게 될거 같다.(그렇다고 내가 큰 아이들 엄마는 아니지만)
난 꽤 재미있게 보았다.
예전에 읽었던 책을 더듬더듬 기억하게도 되었고, 내가 어릴 때 상상했던 것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할 수 있었고
뭐 해리포터 쯤을 기대하고 보는 사람들은 실망하겠지만
난 재미있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건
그리스.로마 신화의 큰 부분을 줄여서 그럴까? 아니면 많은 신들 중의 많지 않은 수만 나와서 그럴까?
등장인물들이 갑자기 튀어 나온다고 설명해야 할까? 좀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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