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로 연기파 배우 유오성과 왠지 귀여운 얼굴과
까불거리는 캐릭터라면 당연 이사람!?이라고 생각 되는 김동욱의 출연으로
처음부터 조금 기대되었던 터였다.
백수 같은 형사와 형사 같은 백수로 캐릭터 매칭도 역시 굳~~
스토리는 이 둘의 살인범을 쫒기위해 벌이는 추격 대결이다!
코미디라는 장르와 다르게 살인자가 들어간 제목은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었다.(영화를 보면 왜 반가운지 알게됨 ㅋ)
하지만 내용은 스릴러 적이기 보다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왜 코미디인지 영화가 시작될때 부터 알게된다 ㅎ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 무겁지 않고, 쉴틈없이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렇다고 소재 자체를 가볍게 하는 것이 아니라(반가운 '살인자'라는)
진행되는 상황상황에 재미요소를 주었다는 점이 독특하고 재미를 더했던 것 같다
(의형제에서 송강호의 연기와 비슷하다고 하면 설명이 조금 더 쉬우려나?)
살인범을 꼭 잡아야 할 이유가 있는 백수 유오성은 과학 수사 못지 않은
자료조사와 여장을 한 위장 수사를 할 정도로 철두철미!!
사건사건이 얽히고 두 남자는 꼭 살인범을 먼저 잡아야할 이유가 있는
'반가운 살인자'
그동안 영화보며 부담없이 큰 웃음 줬던 영화였고,
새로운 코믹커플의 탄생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유쾌하게 웃음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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