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머릿속에 가득찬 앞 뒤로 꽉 짜여진 공포... 어밴던드
mokok 2010-03-31 오전 11:36:21 672   [0]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출생 직후 미국으로 입양된 영화 프로듀서 메리는 자신의 친어머니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고향 땅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단서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곳은 그녀의 친부모가 살았다는 숲 속의 버려진 농장뿐이다.



메리는 농장주의 유일한 피붙이로서 저택을 상속받고 농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줄 가이드를 찾지만 인근 주민들은 농장을 저주받은 집이라고 부르며 그녀의 방문을 만류한다. 마침내 메리의 가족들 얘기를 아는 한 사내가 가이드로 나서긴 하지만 집으로 가는 도중에 홀연히 사라져 버리고, 메리는 40년 이상 방치된 숲 속의 폐가에 혼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부딪친다.



그리고 그 집에서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러 온 니콜라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자신들과 똑같이 생긴 기괴한 형상과 마주치게 되면서 그 폐가에 갇혀 오도 가도 못 하는 처지가 되는데....


머릿속에 가득찬 앞 뒤로 꽉 짜여진 공포


이렇게 극한 상황으로 영화를 설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캐릭터 하나하나에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하지만 쉽게 접하지 못할 극한의 심리를 보여주려는 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끝까지 나를 놓지 않고 몰아붙인 것은 피튀기는 화면의 잔인함이 아니라


끝없이 던져주는 단서들과 그러한 내면의 어두운 광경에 대한 호기심이었다.



(총 0명 참여)
jjang2121
잘 읽고 갑니다   
2010-04-22 21:59
bbnm0907
잘 읽었습니다..   
2010-04-12 01:35
hsgj
잘읽었습니당   
2010-04-01 01:52
hooper
감사   
2010-03-31 15:48
musevening
잘 봤습니다~   
2010-03-31 12:3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859 [아바타] 기대를너무했었나봐요.. (5) i99031440 10.03.31 1625 0
80858 [반가운 살..] 저도 반갑네요~~ 두 배우가 (7) qqmanim 10.03.31 782 0
80857 [베스트셀러] 오랜만에 즐기는 스릴러 영화! (8) qqmanim 10.03.31 1557 0
80856 [그린 존] not good.~!! (5) whamsjw 10.03.31 682 0
80855 [활] 소녀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4) mokok 10.03.31 950 0
80854 [집 나온 ..] ^ㅡㅡ^/ (5) psw9440 10.03.31 918 0
80853 [혈의 누] 반전에 목숨을 걸지 않은 영화. (4) mokok 10.03.31 1793 0
80852 [말아톤] 반짝 반짝 빛나는 조승우 (3) mokok 10.03.31 1978 0
80851 [반가운 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재미!!^ㅡㅡ^/ (8) psw9440 10.03.31 735 0
80850 [페어 러브]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하는 영화. (5) mokok 10.03.31 1175 0
80849 [비밀애] 도대체 무슨 영화인지~~ (5) hihihihiwar 10.03.31 1270 0
80848 [플라이 대디] 내 인생 최고의 영웅을 위해... (5) mokok 10.03.31 1325 0
80846 [시리어스맨] 100분의 전초전과 5분의 대단원 (3) cliff1989 10.03.31 1036 0
80845 [회복] 보라 주님 구름타시고 (6) mokok 10.03.31 877 0
현재 [어밴던드] 머릿속에 가득찬 앞 뒤로 꽉 짜여진 공포... (5) mokok 10.03.31 672 0
80843 [아마존의 ..]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본다면 더 큰 감동을줄 영화 (5) mokok 10.03.31 1239 0
80842 [레이징 피..] 여성옹박 (5) mokok 10.03.31 620 0
80841 [크레이지] 스토리가없는영화 (6) club099 10.03.31 1724 0
80839 [셔터 아일..] 기대는 말고 보쟈! (10) image39 10.03.31 2281 0
80835 [레이징 피..] 레이징 피닉스.. (6) image39 10.03.31 600 0
80834 [사랑은 너..] 누구를 위한 사랑이기에 서로 이해못하고 이렇게 복잡할까 (6) na5ng 10.03.31 761 0
80833 [셔터 아일..] 거장의 완벽한 소품.. (10) supman 10.03.31 766 0
80832 [마녀의 관] 실험적이지만 즐거운 영화적 체험.. (6) supman 10.03.31 663 0
80831 [사요나라 ..] 생애 단 한 번뿐인 격정적인 사랑이야기 (6) kaminari2002 10.03.31 1969 0
80830 [데이브레이..] 신선한 시나리오 전개가 맘에 든 영화! (7) kaminari2002 10.03.31 1284 0
80829 [평행이론] 나의 삶을 누군가가 이미 살았다면? (4) hanhi777 10.03.31 865 1
80822 [포스 카인드] 타일러 박사는 2000년 10월 알래스카에서 불면증 환자들을 상대로 최면치료를 하던 (3) reaok57 10.03.31 1443 0
80819 [그린 존] 갸우뚱 <그린 존> (5) seonju81 10.03.31 734 0
80818 [반가운 살..] 흥미와 감동을 한 방에 (6) jjinjjik 10.03.31 756 0
80817 [인 디 에어] 인 디 에어 yuher29 10.03.30 851 0
80816 [하치 이야기] 하치 이야기 (4) yuher29 10.03.30 718 0
80815 [그린 존] 카메라 입회하의 이라크전, <그린존> (3) kssecx 10.03.30 712 0

이전으로이전으로436 | 437 | 438 | 439 | 440 | 441 | 442 | 443 | 444 | 445 | 446 | 447 | 448 | 449 | 4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