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100분의 전초전과 5분의 대단원 시리어스맨
cliff1989 2010-03-31 오전 11:39:18 982   [0]

 

 

100분의 전초전 속.

산발적으로 터져나가는 답답한 일들에

관객 모두 주인공 래리처럼 긴장하면서

결말로 대동단결 달려가게 됩니다.

 

그치만 5분의 대단원 속에는

'해결'이 아닌 무지막지한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영화가 스스로

무결하게 완성된 결말을 제시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특히 '시리어스맨'에 어떤 결말이 있다한들

이보다 낫지는 않았을 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 봅니다.

무엇도 강요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말이에요.

 

그냥 생각하면 정신나간 결말이지만

조금만 정신나간 채 생각하면 쿨한 결말이에요.

 

 

래리의 모든 일들은 현실이든, 꿈이든간에

감각적인 영상과 리드미컬한 편집, 적절한 음악들로 꾸며져 돋보입니다.

영화 앞에 보여주는 숏필름 속에 이 애매하고 수수께끼같은 영화의 답이 어느정도 나와 있는 듯.

코엔 영화 좋아하시면 후회 네버~

 

 

 


(총 0명 참여)
jjang2121
잘 읽고 갑니다   
2010-04-22 21:59
bbnm0907
잘 읽었습니다..   
2010-04-12 01:35
hooper
감사   
2010-03-31 15:4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859 [아바타] 기대를너무했었나봐요.. (5) i99031440 10.03.31 1563 0
80858 [반가운 살..] 저도 반갑네요~~ 두 배우가 (7) qqmanim 10.03.31 778 0
80857 [베스트셀러] 오랜만에 즐기는 스릴러 영화! (8) qqmanim 10.03.31 1551 0
80856 [그린 존] not good.~!! (5) whamsjw 10.03.31 629 0
80855 [활] 소녀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4) mokok 10.03.31 938 0
80854 [집 나온 ..] ^ㅡㅡ^/ (5) psw9440 10.03.31 868 0
80853 [혈의 누] 반전에 목숨을 걸지 않은 영화. (4) mokok 10.03.31 1759 0
80852 [말아톤] 반짝 반짝 빛나는 조승우 (3) mokok 10.03.31 1945 0
80851 [반가운 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재미!!^ㅡㅡ^/ (8) psw9440 10.03.31 703 0
80850 [페어 러브]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하는 영화. (5) mokok 10.03.31 1135 0
80849 [비밀애] 도대체 무슨 영화인지~~ (5) hihihihiwar 10.03.31 1221 0
80848 [플라이 대디] 내 인생 최고의 영웅을 위해... (5) mokok 10.03.31 1230 0
현재 [시리어스맨] 100분의 전초전과 5분의 대단원 (3) cliff1989 10.03.31 982 0
80845 [회복] 보라 주님 구름타시고 (6) mokok 10.03.31 873 0
80844 [어밴던드] 머릿속에 가득찬 앞 뒤로 꽉 짜여진 공포... (5) mokok 10.03.31 610 0
80843 [아마존의 ..]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본다면 더 큰 감동을줄 영화 (5) mokok 10.03.31 1206 0
80842 [레이징 피..] 여성옹박 (5) mokok 10.03.31 582 0
80841 [크레이지] 스토리가없는영화 (6) club099 10.03.31 1682 0
80839 [셔터 아일..] 기대는 말고 보쟈! (10) image39 10.03.31 2267 0
80835 [레이징 피..] 레이징 피닉스.. (6) image39 10.03.31 574 0
80834 [사랑은 너..] 누구를 위한 사랑이기에 서로 이해못하고 이렇게 복잡할까 (6) na5ng 10.03.31 754 0
80833 [셔터 아일..] 거장의 완벽한 소품.. (10) supman 10.03.31 758 0
80832 [마녀의 관] 실험적이지만 즐거운 영화적 체험.. (6) supman 10.03.31 655 0
80831 [사요나라 ..] 생애 단 한 번뿐인 격정적인 사랑이야기 (6) kaminari2002 10.03.31 1959 0
80830 [데이브레이..] 신선한 시나리오 전개가 맘에 든 영화! (7) kaminari2002 10.03.31 1244 0
80829 [평행이론] 나의 삶을 누군가가 이미 살았다면? (4) hanhi777 10.03.31 812 1
80822 [포스 카인드] 타일러 박사는 2000년 10월 알래스카에서 불면증 환자들을 상대로 최면치료를 하던 (3) reaok57 10.03.31 1377 0
80819 [그린 존] 갸우뚱 <그린 존> (5) seonju81 10.03.31 668 0
80818 [반가운 살..] 흥미와 감동을 한 방에 (6) jjinjjik 10.03.31 716 0
80817 [인 디 에어] 인 디 에어 yuher29 10.03.30 811 0
80816 [하치 이야기] 하치 이야기 (4) yuher29 10.03.30 653 0
80815 [그린 존] 카메라 입회하의 이라크전, <그린존> (3) kssecx 10.03.30 697 0

이전으로이전으로436 | 437 | 438 | 439 | 440 | 441 | 442 | 443 | 444 | 445 | 446 | 447 | 448 | 449 | 4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