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존이란, 후세인이 지내던 이라트 내부의 궁을 미군의 안전지역으로 바꿔놓은곳.
화끈한 액션은 아니다.
정치적 국가적 음모를 폭로하는 그런 내용이다.
미국이 왜 이라크와 전쟁을 벌었는지를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는 내용인데, 전쟁당시에도 사실 이런류의 소문이 많긴 했었다.
관람 후, 지인도,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저런식의 비리가 많을거라고 했던것처럼, 생각을 좀 하게하는 영화랄까.
지인도 동감했지만, 영화 끝부분에서,
이라크인이 미국인인 멧데이먼에게 말하던 대사가 이 영화를 한마디로 말하고 있다. "우리들 문제를 미국이 결정하려 하지 말아요"
솔직히 거대한 땅덩어리, 미국이란 나라가, 여기저기 여러나라에 힘을 과시하고 있는 듯한 느낌은
어릴적부터 느껴온 사실이기에, 심히 공감이...
결론은,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이고, 그런것을 기대하는것이 아니라면 not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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