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리즈의 제작진, 감독 그리고 주연 배우 맷데이먼 세명의 조합으로도 이 영화는 기대할만 합니다. 물론 이영화가 스릴러 영화도 아니고 이라크 전을 다룬 영화이긴 하지만, 나름 박진감 넘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모범생과 액션 스타. 지적인 재능과 육체적인 힘.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맷 데이먼은 이 메우기 힘들 것 같은 간극을 거뜬히 뛰어넘는 연기를 펼칩니다.. 캐릭터가 완전히 녹았다고 볼 수 있었죠. 맷 데이먼이 영화에 출연한다면 적어도 어느 정도 재미는 보장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모론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한 영화입니다. 생각보다 액션에 대한 재미를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