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도의 향기가 가득한 육혈포 강도단,,, 주연 배우가 올드한게 마파도와 비슷한 점이지만,, 섬이 아닌 도심에서 벌이는 할매들의 좌충우돌 분전기,,, 국민 할매 나문희,,, 욕 쟁이 할매 김수미,,, 할매지만 (물론 나이는 아직 비교적 젊으시죠) 아주 예쁘신 김해옥... 그들의 연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젊은 여배우들보다 훨씬 열정적이더군요. 게다가 임창정까지 가세하니 일단 너무 많은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욕이 많기는 하지만,, 은행 강도 당한 할매들의 은행 털이~ 물론 나중에는 약간 신파 모드로 넘어가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유쾌한 영화여서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너무 웃겨서 배꼽은 빠질 영화는 아니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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