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너무 좋아하는 감우성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영화가 그가 오래간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서 더욱더 기대했고,,, 여자 주연으로 나오는 이혼후에 오래간만에 보는 장신영의 복귀작이라서 나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까 이 영화는 스릴러도 아니고 갈길을 잃어서 완전히 잔혹극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잔인한 장면은 너무 너무 답답했었구요~ 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묻지마 범죄에 대한 시도는 좋았지만,,, 그 과정과 풀어가는 장면이 스릴러가 아니라 그냥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범시민과 같은 스토리 구조지만,,, 훨씬 짜임새가 부족한 영화입니다.
2010-04-01 오후 1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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