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살인자.
노브레인의 노래는 꽤 여러 영화에서 빛을 발하네요. 예전에 라디오스타에서도 대박 뜨더니.. 넌 내게 반했어! 가사처럼 관객들이 영화에 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일까요 주연과 감독이 동일인물이라 재미있었어요. 유오성씨의 연기도 멋있었고. 머랄까.. 정말 백수의 포스가 느껴졌거든요. 심은경인가요. 여학생. 넘 이뻐요. 흠.. 한편으로는 피아노를 그렇게 오래 쉬었는데 유학 간다고 제대로 연주할 수 있을까. 괜히 돈만 날리고 오는 거 아니야란 생각도 들었네요. 시작이야 어찌되었건 경제적인 이유로 범인의 칼에 찔리고도 씩~ 웃을 수 있는 아빠의 모습 가슴이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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