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1일이라 장국영이 그리워져서 그의 영화를 찾던 중 이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패왕별희나 영웅본색이 유명한데 이런 멜로영화도 있다는걸 어제 알게 되었네요^^
홍콩과 일본의 합작 영화라서 주인공도 장국영와 일본 여배우 토키와 다카코 였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액션이 많고 빠른 화면은 홍콩영화다웠지만, 섬세한 멜로의 감정을 일본영화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잘 어울리고 내용 자체도 재밌더라고요.
결국은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잘 된다는 멜로 공식에 충실한 영화였지만 그래서 더욱 재밌는거 같아요.
장국영은 언제 봐도 멋지고 그리운 사람이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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