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느껴진 파국의 사랑...
모든 감정들이 참 평범하게 느껴졌다. 아니 밋밋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 편안함에 영화를 본 듯하다 무리없이 아주 편안하게~
그 탓에 미미한 감정들은 묻혀버린 듯 하다.
아니 자잘한 감정들을 모두 캐릭터뒤로 숨겨버린 듯 하다.
찾아서 느껴보라고...
그런데 도대체가 찾을수가 없다. 당췌~
이해는 하지만 가슴으로 느끼기엔 너무 뿌연 느낌이다.
"누구냐? 넌!" - 올드보이의 오대수 대사가 간절히 생각나는 영화.
※ 보너스 영상 - 카페 신 (엔딩 크레딧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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