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결국 남는건 허탈함 뿐이였다, 폭풍전야
mokok 2010-04-02 오후 3:18:37 940   [0]

<선덕여왕>의 비담 역할로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과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황우슬혜 주연의 멜로


영화


<폭풍전야>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보고 왔다. 뭐 그렇게 평가가 좋은 것


같지 않아서 걱정되는 가운데 과연 나에겐 어찌 다가올지 궁금했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폭풍전야;결국 실소만 터뜨리다 끝나버렸다>




솔직히 평가가 안 좋아서 걱정되긴 했다.


시사회였어도 안 좋은 평가를 보면서 말이다.


그리고 고민 끝에 선택한 메로물


<폭풍전야>


왠지 모르게 그들의 안타까운 사랑이 보고 싶어서 본 영화


였는데 결국 결과는 불길한 예감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조연배우들의 느글거리는 대사가 어이없음을 유도하게 해주더니


왠지 모르게 뚝뚝 끊기는 편집과 이야기 전개에서 느껴지는 씁쓸함은


결국 실소로 이어지게 충분했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낄수 잇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김남길과 황우슬혜가 인기를 얻지 않았다면


개봉이나 할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물론 배경으로 나온 제주도의 풍경은 나름 아름답긴 했다.


그렇지만 그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을 잘 살리지 못한 대사와


행동들에서 터져나오는 실소가 결국 안타까움으로 이어지게 만든


원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김남길의 연기로도 어찌할수 없는 영화 전개와 대사의 느글거림에


씁쓸함을 가득 느꼈던 <폭풍전야>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총 2명 참여)
messpyhn
잘 읽었습니다..   
2010-04-12 01:12
jswlove1020
감사해요   
2010-04-10 09:41
ssh2821
ㅋㅋ 감사   
2010-04-07 20:23
wjswoghd
강하네요   
2010-04-06 20:29
verite1004
그렇군요.   
2010-04-03 19:59
smc1220
감사   
2010-04-02 17:08
boksh2
감사요   
2010-04-02 16:34
mihwa9898
잘 봤습니다..   
2010-04-02 15:2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931 [가든 스테..] 방황하는 사랑 (2) anon13 10.04.02 869 0
80930 [패솔로지] 하버드의대 정신병자들 (2) anon13 10.04.02 912 0
80929 [코만도] 다죽여라~아놀드 (2) anon13 10.04.02 881 0
80928 [엔드 오브..] 너무진지한 주지사님 (2) anon13 10.04.02 1045 0
80927 [로렌조 오일] 엄마 아빠없이 살순없어 (3) anon13 10.04.02 975 0
80926 [환상특급] 너무나 무서워잠을 못자던 어린시절 (3) anon13 10.04.02 1066 0
80925 [그곳에선 ..] 거짓말을못해너무나창피하다 정말 (3) anon13 10.04.02 1938 0
현재 [폭풍전야] 결국 남는건 허탈함 뿐이였다, (8) mokok 10.04.02 940 0
80923 [섹스볼란티어] [섹스볼란티어]제목으로 영화를 판단하지 마세요 (4) lofolo 10.04.02 1660 0
80922 [비밀애] 파국의 사랑이 이렇게 평범할 줄이야... (5) fyu11 10.04.02 877 0
80921 [타이탄] 일단 번개도둑보단 낫다. ㅎ (6) fyu11 10.04.02 847 0
80920 [성월동화] 10년이 지나도 멋지네요 (3) hadang419 10.04.02 773 1
80919 [타이탄] 기대이상이였어!! (5) fkcpffldk 10.04.02 762 0
80918 [킥 애스:..] '힛 걸'에 열광하라 ! (11) kaminari2002 10.04.02 10383 0
80917 [타이탄] 그리스신화를 액션으로 즐기는 재미!! (10) kaminari2002 10.04.02 1366 1
80916 [킥 애스:..] 액션과 유머가 가득한 성인용 히로어물! (9) supman 10.04.02 1818 0
80915 [킥 애스:..] [적나라촌평]킥 애스 ; 영웅의 탄생 (8) csc0610 10.04.02 1617 0
80914 [타이탄] [적나라촌평]타이탄 (7) csc0610 10.04.02 846 0
80913 [타이탄] 개인적으로 반지의제왕보다 잼있게본영화.. (42) rkwkdhkd2 10.04.01 5063 2
80912 [채식주의자] 진짜 가볍게 볼 수 없는 영화! (4) dongyop 10.04.01 1513 3
80911 [반가운 살..] 반가운 살인자. (6) dkwptkfkd 10.04.01 2734 0
80909 [비밀애] 소문만 무성 재미는 영~ (4) dongyop 10.04.01 1116 2
80908 [무법자] 추격자 같은 영화없냐? (4) dongyop 10.04.01 1373 2
80907 [육혈포 강..] 할매들 마파도의 향기가 난다. (4) dongyop 10.04.01 1122 2
80906 [원피스 극..] 원피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영화 (5) mokok 10.04.01 873 0
80905 [타이탄] 쏘쏘한 신화 판타지속에 비주얼은 굿.. (4) mokok 10.04.01 750 1
80900 [제로 포커스] 생각보다 괜찮은 수작 (3) hadang419 10.04.01 705 1
80899 [육혈포 강..] 할머니들의 무모한 도전(?) (5) wqw1230 10.04.01 975 0
80898 [타이탄] 해저괴물크라켄와페르세우스의전투! (5) wqw1230 10.04.01 1125 1
80897 [크레이지] 의미없는 잔인함만... (2) seon2000 10.04.01 878 0
80896 [콜링 인 ..] 영화 참 순수하다 (4) woomai 10.04.01 652 0
80895 [폭풍전야] 폭풍전야-폭풍을 위한 고요한 전야제 (7) h_shahar 10.04.01 2747 1

이전으로이전으로436 | 437 | 438 | 439 | 440 | 441 | 442 | 443 | 444 | 445 | 446 | 447 | 448 | 449 | 4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