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선과 악 사랑과 배신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폭풍전야
everydayfun 2010-04-02 오후 11:35:01 915   [0]

김남길이 크게 클로즈업되어 자주 나오니 김남길 팬이라면 볼 만한 영화다.

 

물론 황우슬혜의 옹알거리는 대사처리는 한국 여배우 대다수의 문제지만

 

감독이 천천히 뚝심있게 몰아부치지않고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두세번 명장면이 있다. 그리고 아주 소스라치게 섬뜩한 위험스런 장면도 있다.

 

두 세 컷 나오는 이미지는 감독이 은근히 예술을 아주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고

 

도로 갓길에서 김남길이 차선안으로 뛰어드는 그 장면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너무 범죄스럽고 운명의 알수없는 예측불가 장면이라 긴 여운이 남는다.

 

영화란게 사실 주인공 위주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그 도로에서 김남길을 피하기 위해

 

산등성으로 쳐박힌 그 운전자의 생명을 생각할 땐 너무 처참하고 잔인하기까지한

 

단순한 씬이지만 아주 잊지못할 임팩트있는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선과 악 사랑과 배신 그리고 영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하지만 보기에 무난한 영화인 거 같다.

 

 

 

 


(총 1명 참여)
kuyhf0076
잘 읽었습니다..   
2010-04-12 00:50
ssh2821
참고하겟습니다   
2010-04-07 20:23
wjswoghd
참조하고 가요   
2010-04-06 20:30
verite1004
보고 싶기도...   
2010-04-03 20:00
mokok
잘보고 갑니다   
2010-04-03 15:48
k87kmkyr
전 안댕겨요   
2010-04-02 23:49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987 [셔터 아일..] 역작이 될뻔한 유명한 화가의 작품... (6) fyu11 10.04.03 1038 0
80986 [3:10 ..] 베일과 러셀크로우 카리스마 대결 (6) anon13 10.04.03 1275 2
80985 [태양의 제국] 아니 이꼬맹이가 배트맨 크리스쳔베일? (5) anon13 10.04.03 1038 2
80984 [하쉬 타임] 더러운거리보다더 비열한남자 크리스쳔베일 (5) anon13 10.04.03 933 2
80983 [비밀애] 뭐라고 별로라고 꼽을만큼 영화가 이상했던 것도 아니었구 ... (6) hongbanjang 10.04.03 1046 0
80982 [아마존의 ..] [아마존의 눈물] TV 내용 간추림 (6) banjang 10.04.03 3643 0
80981 [셔터 아일..] 영화가 단순히 한 정신병환자의 삶을 그려낸 것은 아닐 것이다. 디카프리오는 인간성을 (8) bebanjang 10.04.03 920 0
80980 [그린 존] 그린그래스 감독은 지난 영화들에서 현대 세계 사회에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에 대해 굳이 (4) parkse 10.04.03 997 0
80979 [반가운 살..] 생각보다 코믹과 유머가 많고 아빠와 딸의 사연때문에 감동부분, (17) parkse 10.04.03 3723 0
80978 [타이탄] [허허]그저 그래여. (6) ghkxn 10.04.03 924 0
80977 [친정엄마] [적나라촌평]친정엄마 (5) csc0610 10.04.03 1555 0
80975 [타이탄] 취하고 버리는 것이 분명한 사극 (6) jimmani 10.04.03 921 0
80974 [허트 로커] "전쟁은 마약과도 같다." (75) kaminari2002 10.04.03 12227 3
80950 [경계도시 2] 경계도시2 (1) kookinhan 10.04.02 826 0
80949 [500일의..] 500일 (3) kookinhan 10.04.02 1100 0
80948 [타이탄] 이거 어떻게 볼건지... (5) dongyop 10.04.02 965 4
현재 [폭풍전야] 선과 악 사랑과 배신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6) everydayfun 10.04.02 915 0
80946 [폭풍전야] 지인의 추천으로 봤습니다. (5) premie84 10.04.02 756 0
80945 [크레이지] [시사회후기]리메이크영화의 한계성을 드러낸 좋은 예! (3) lang015 10.04.02 738 0
80944 [타이탄] 단순한 킬링타임용은 아니다. 꽤 재밌다 (4) psjin1 10.04.02 723 1
80943 [그린 존] 전쟁 한가운데서 본, 본 아니 밀러??1? (3) gavleel 10.04.02 666 0
80942 [이상한 나..] 약간은 아쉬운 영화 (2) diswnsdk 10.04.02 1044 0
80941 [장화, 홍련] 처음으로 본 공포영화 (2) kooshu 10.04.02 1742 0
80940 [좋은 놈,..] 기대를 너무 많이하고 본 영화 (2) kooshu 10.04.02 1099 0
80939 [7급 공무원]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2) kooshu 10.04.02 1040 0
80938 [아이 엠 샘] 최고죠 감동도 있고 (2) kooshu 10.04.02 1427 0
80937 [필립 모리스] 짐 캐리, 이완 맥그리거의 동성애 연기?! (5) kaminari2002 10.04.02 1694 0
80936 [프롬파리 ..] 멋있는액션만있는영화..? (1) lju6123 10.04.02 781 0
80935 [이상한 나..] 팀버튼??? (1) lju6123 10.04.02 1150 0
80934 [1408] 진짜 끝내주는 환상공포 (3) anon13 10.04.02 968 3
80933 [스네이크 ..] 비행기에 진자뱀들이기어나와요 (2) anon13 10.04.02 998 3
80932 [체인징 레..] 차사고가 부른 저주 (3) anon13 10.04.02 1099 1

이전으로이전으로436 | 437 | 438 | 439 | 440 | 441 | 442 | 443 | 444 | 445 | 446 | 447 | 448 | 449 | 4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