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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 사랑과 배신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폭풍전야
everydayfun 2010-04-02 오후 11:35:01 907   [0]

김남길이 크게 클로즈업되어 자주 나오니 김남길 팬이라면 볼 만한 영화다.

 

물론 황우슬혜의 옹알거리는 대사처리는 한국 여배우 대다수의 문제지만

 

감독이 천천히 뚝심있게 몰아부치지않고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두세번 명장면이 있다. 그리고 아주 소스라치게 섬뜩한 위험스런 장면도 있다.

 

두 세 컷 나오는 이미지는 감독이 은근히 예술을 아주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고

 

도로 갓길에서 김남길이 차선안으로 뛰어드는 그 장면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너무 범죄스럽고 운명의 알수없는 예측불가 장면이라 긴 여운이 남는다.

 

영화란게 사실 주인공 위주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그 도로에서 김남길을 피하기 위해

 

산등성으로 쳐박힌 그 운전자의 생명을 생각할 땐 너무 처참하고 잔인하기까지한

 

단순한 씬이지만 아주 잊지못할 임팩트있는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선과 악 사랑과 배신 그리고 영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하지만 보기에 무난한 영화인 거 같다.

 

 

 

 


(총 1명 참여)
kuyhf0076
잘 읽었습니다..   
2010-04-12 00:50
ssh2821
참고하겟습니다   
2010-04-07 20:23
wjswoghd
참조하고 가요   
2010-04-06 20:30
verite1004
보고 싶기도...   
2010-04-03 20:00
mokok
잘보고 갑니다   
2010-04-03 15:48
k87kmkyr
전 안댕겨요   
2010-04-02 23: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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