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듣고 반항기 심한 청소년 10대를 교육에 끌어 당기려는 선생님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우리의 교육 현실과도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처한 학생과 선생의 미묘한 주도권 전쟁이 압권입니다.
배울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 심도 있는 영화입니다.
교육에 관계된 분들은 참고 할 만한 좋은 소재의 영화이고요.
그 속에 내재된 깊은 방법들은 실 생활에서도 많이 중요한 모범 답안이 될 것도 같았습니다.
개성 강한 학생들이 여럿 나오고요.
그 녀석들을 결국 제압해 나가려는 선생의 깊은 고뇌에서 나오는 방법들!
화려한 액션이나 치밀한 과정은 없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학교생활에서 흔히 지금도 벌어지는 상황을 잘 묘사한 이 시대의 교육을 한 단면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까요.
괜찮아 보이고 소재또한 좋은 영화라고 평가됩니다.
적당한 웃음 코드도 나오고요. 관객의 입장에서는 때로는 학생들 편을 들고 싶고요.
때로는 선생의 편을 들고 싶어요. 왔다갔다 해요.
자신이 영화 보는 순간순간 어느쪽 편을 드는지 잘 보세요.
영화보는 또 하나의 재미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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