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즐거운 게임이 시작된다
정말 기대하고 봤는데 ㅡㅡ;
박준석, 홍석천 연기에 대한 호평 기사도 나고 해서 괜찮겠다 생각하고 봤는데..
처음으로 혼자 본 영화였다.
그런데 정말 대 실망이었다. 너무 보고 싶어서 혼자서라도 봐야 겠다 싶어 봤는데~
내가 영화를 볼때 영화관에서 총 7명이 영화를 봤다. 중간에 두명은 시작하고 한 30분 쯤 후에 들어오더니 끝나기 한 40분 전쯤에 그냥 나갔다 ㅡㅡ; 뭐 다합치면 9명인가?
암튼.. 그렇게 영화를 봤는데~ 어쩜 영화를 이리 만들었는지..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나 미흡했고,
다섯명의 주인공이 다같이 모여 프로젝트를 받아들고 나올때.. 난 이미 범인을 알아버렸다 ㅡㅡ;
너무나 시시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난 제발 내가 생각한 사람이 범인이 아니기를 기도하며 영화를 봤다.
근데 결과는.. 정말 그 사람이 범인이었다 ㅡㅡ; 그것도 아주아주 허무하게~ ㅡㅡ;
처음 영화 보고 한 20여분 안에 이미 모든 내용이 파악되어 버리고,
어쩜 이럴 수가 있는건지.. 흔히 나오는 반전에 내용도 미약하고, 연기도 어색하고
배우들의 연기라도 뛰어났다면 그나마 볼만 했을 텐데....
암튼 안타깝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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