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대부분 스포츠를 좋아하기에 거의 모든 경기 룰을 알고 있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성분들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별로인 분들도 계십니다.
이 영화는 미식축구에 관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미식축구 룰을 모르면 영화가 이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조금 답답할 수 가 있습니다.
왜 웃기고 왜 중요한지를 알 수가 없으니까요?
간단히 룰을 정리하면 미식축구(럭비)는 땅따먹기 인데요.
대충 진영이..... 이렇고요. 용어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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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방향 ↑ ↑ ↑ ↑ ↑ ↑ ↑ ↑ ↑ ↑ ↑ ↑ ↑ ↑ ↑ ↑ ↑ ↑ ↑ ↑ ↑ ↑ ↑ ↑ ↑
라인맨 라인맨 풀백풀백풀백풀백풀백풀백 라인맨 라인맨
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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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공을 상대편 진영의 끝까지 운반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신 그냥 운반이 아닌 사람에서 사람으로 운반하는 경기 입니다.
그렇게 끝(상대편 진영 끝)까지 운반하면 점수를 획득하게 되고 운반이 힘들면 상대편 골대에 차 넣어도 됩니다.
풀백들은 몸집이 좋고 여러명입니다. 상대들을 몸으로 막습니다.
라인맨들은 좌우에 포진하고요.
굉장히 몸이 날렵해서 상대의 라인맨을 제치고 적진 깊숙히 쳐들어가서
패스를 받아냅니다.
쿼터백은 한사람으로서 패스를 도맡아 합니다.
우리편에게 패스를 하고 이번에는 돌파공격을 할건지 패스 공격을 할건지 작전도 내립니다.
제일 중요한 핵심선수입니다.
그래서 수비팀은 이 쿼터백을 노리고 심하게 태클을 합니다.
공격하는 팀은 쿼터백을 보호하면서 공격을 진행합니다.
쿼터백이 우리편 선수에게 패스를 할 동안 상대편 선수가 덮치는 것을 보지 못할 경우가 생깁니다.
(사각지대로 인하여) 이 영화는 그 위험을 방지하게 하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제목도 블라인드사이드 (영화에서 의미 = 사각지대죠 )
이 쿼터백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선수가 자신의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영화이지요.
영화는 실화에서 소재를 가지고 와서 정말 감동이고요.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도 함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웃음코드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같은 소재인 인 빅터스보다는 가볍게 다가와서 우리를 영화보기 편하게 해줍니다.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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