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너무 오래 끌어서 그런지, 유난히 따스한 봄이 반갑습니다 :)
살랑살랑 봄바람 덕분에 기분 좋은 계절~!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가 끌리는데요~^^
요즘은 어쩐지 여자들을 위한 로맨틱 코미디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던 차!
<프로포즈 데이> 요 영화의 개봉소식에 마음이 들떠, 시사회를 후다닥 신청!
4월 8일 개봉의 영화를, 먼저 관람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보고 난 결과는 매우 대만족!!!
2010년 4월 8일 개봉의 영화 <프로포즈 데이>
봄~ 간만에 잘빠진 로맨틱 코미디 하나 발견했네요
요 영화가 유난히 새로웠던 이유 중에 하나는!!
프로포즈는 남자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상식을 깨줄 대담한 캐릭터가 나왔다는 것입니당
고 대담한 캐릭터는 <프로포즈 데이>의 "애나"입니다.
"4년에 딱 한번 여자가 프로포즈하는 날" 이 카피 문구가 눈을 확 사로잡아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었는데...
요 당찬 여자의 사랑스러운 고백은 영화 보는 내내 웃음나게 했습니다 :)
게다가 이 영화는 봄에 보기 딱 좋은 영화였는데요~
영화 속 배경인 아일랜드 더블린의 풍경은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오~~래 여운이 남았습니다!
<원스>의 배경이기도 했던 더블린은,
그 영화 속에서는 우수에 젖은 음악의 도시처럼 느껴졌는데
<프로포즈 데이>에서는 뭔가 달콤한 로맨스가 싹틀것만 같은
로맨틱한 도시로 느껴져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사랑스러운 그녀 애이미 아담스와
매력적인 그 매튜 구드가 보여주는 알콩달콩 로맨스가
오랫동안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영화입니다
봄에 보는 이번주 단 한편의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데이>
그러고보니.. 4월 8일 개봉이면 이번주네요~~
애나 덕분에, 사랑하고 싶어지는 영화~
로맨틱 코미디를 기다렸던 분들께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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