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나인>, <셜록홈즈>,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울프맨>, <위핏>, <디어존> 등등 꽤많은 영화를 봤지만..
영화리뷰는 <아바타>이후로 꽤 오랫만에 작성해보네요..
그럼 <타이탄>을 이야기하자면 말 그대로 빛좋은 개살구인 영화입니다..
겉보기엔 화려하고 좋아보이지만 실제 영화를 보고나면 이 영화는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을 시작으로 <아바타>를 통해서 엄청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샘 워싱턴이
주인공 페르세우스 役으로 출연하고 연기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리암 니슨과 랄프 파인즈가
신들의 왕 제우스 役과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 役으로 출연하고 3D로 제작된 영화이니만큼 나름 굉장히 기대했던 영화입니다만..
실제 보고나니 그냥 그런 영화가 되어버린 거 같네요..
사실 <타이탄>이 신화를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아시거나,
어떤 결론이 나올것인지는 뻔히 아실겁니다..그런만큼 <타이탄>은 보다 액션이나 볼거리를 더 화려하고 스펙터클하게
만들어야 했지만 그런 부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대 전갈과 싸우는 장면이나 메두사, 크라켄과 벌이는 페르세우스의 장면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셨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 부분이 <타이탄>의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화에서 보아오던 올림푸스의 신들과 신화의 이야기나 페가수스, 안드로메다 공주(알렉사 다발로스), 이오(젬마 아터튼), 메두사등을
보는 것이<타이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재미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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