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첫 장면은 엄청 스릴이 넘치고
무서운 영화같았는데
갑자기 변하는 코믹!
유오성과 김동욱이 만난 영화!
유오성의 진중함과 김동욱의 귀여움이
서로 잘 뭉쳐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내용도 내용이었고
나름 나는 감동받아서 울고 말아버린 영화였다.
경찰같은 백수와 백수같은 경찰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진 이영화는
지금 우리 현실의 불쌍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솔직히 여기저기 내몰린 가장들이
집에서까지 내몰리다보니
생활은 말이 아니고, 자식들에겐
그래도 면목을 세워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 아닐까 싶다.
여하튼!
간만에 코믹 스릴러로 봤는데
강추! 하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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