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애를 볼 생각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제로포커스나 데이브레이커스를 볼려고 했지만
상영관도 거의 없고 울며 겨자 먹기로 폭풍전야와 비밀애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폭풍전야는 평은 그나마 좋은데 그래서 푹풍전야을 볼려고 했지만 ...
비밀애 얼마나 안 좋았으면 이렇게 할까하는 마음이 더 가서인진 결국엔 비밀애을
보게되게 하네요 조금은 올드 보이의 영향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
역시나 극장안의 관객은 손에 꼽을 정도 여서 영화를 집중하고 보는데에는 좋았다고 ...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 이황이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 주면 좋겠지만
그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이라면 ...
자신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사람에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도와주는 측면으로
가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쉽게 생기고 사라지지 않겠죠 오히려 그 사람의 겉 모습이 아닌
내면까지 보고 느끼고 한다면 더더욱 쉽지 않겠지만
중요한 것은 겉만을 사랑하는 것 보다는 속마음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비밀애을 보면서 리뷰나 평 처럼 그러한 면이 동감이 되는 것도 사실이였지만
아해 그러한 것으로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일까요
솔직히 그러한 상황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저 영화 자체를 본 것 같습니다
생각처럼 노출씬 보단 그러한 상황적인 묘사 측면이 청소년 관람불가를 불러 일으켰나 봅니다
어릴적 부터 쌍둥이는 역활을 바뀌어서 놓았던 점들이 아마도 둘이면서 하나이였는지도
그러한 면들이 커서 그러한 상황을 만들었을까요 ...
보고 싶은 분들은 그저 영화 자체를 감상하시고 기대하지마시고 이해할려고 노력하지마시고
그럼 나름 나쁘지 않다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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