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가 어쩌고저쩌고 내가 본 타이탄은 우선 배우들에 절제된연기가 느껴지는 수작이었다 마치 13번째 전사처럼 환타지 로드무비스타일을 지향하며 제우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자신의 존재를 모른 채, 평범한 인간으로 자란 페르세우스는 자신을 키워준 가족들을 하데스에게 잃고 만다. 모든 것을 잃은 페르세우스는 하데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고통 받는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를 자청 전사들과 함께 금지된 세계로 떠난 페르세우스 앞에는 전설의 메두사를 거쳐 해저괴물 크라켄까지 험난한 여정이 펼쳐지고, 고난이 계속될수록 페르세우스는 신의 강인함과 인간으로서의 자비로움을 갖춘 자신의 영웅적인 면모에 눈을 떠가고 해성처럼 미국 영화계에 아놀드스왈츠네거에 분신처럼 터미네이터로 등장한 이남자 너무나 훌륭히 성장하며 랄프파인스 리암니슨에 카리스마보다 빛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