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그리스신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터라 보기전부터 기대가 많아서 그랬던건지... 스케일은 컸을지 모르나 빈약한 스토리가 영화의 부족함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사실 타이탄 같은 영화에서는 결말을 예측할 수 있기에 스토리를 찾는게 어쩌면 우스울지 모르나 어쩌면 그렇기에 그 결말에 도달하는 그순간까지의 내용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거 아닐까요? 신들과 인간의 전쟁이기라고 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더라구요.
저는3D로 보지않았는데 구지 3D로 볼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타이탄과 많은 비교가 되는 퍼시잭슨보다는 조금 더 발전한 느낌이지만 보고나서 100% 만족감은 받을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막 지루하고 그런영화는 아니기에 너무 기대하고 보지 않는 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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