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에서의 사각지대와 같이 쿼터백을 그의 시야에서 벗어난 곳까지 마치 가족과 같이 보호해주는 보호본능 98퍼센트의 마이클 오어이의 또 하나의 가족의 일원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2년 후 미국대학스포츠 위원회 조사관으로 부터 심문아닌 심문을 당한 마이클 오어가 방황끝에 자신이 미시시피대학을 선택한 이유로 바로 자신의 가족들이 모두 다닌 대학이라고 했으며 작문 레포트로 택한 알프레드 테니슨의 시에 대한 감상으로 쓴 진정한 의미의 용기와 명예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피보다 진했던 눈물과 이해로 맺어진 새로운 가족에 대한 영화.
요즘과 같이 자기 것만 챙기기에 급급한 세상에 자신의 가족뿐만 아니라 또 다른 타인을 자신의 가족의 한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아직은 세상은 따뜻한 곳이라는 보여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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