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방송으로 의외의 시청률을 기록 여기에 자신감 붙은 제작진이

이 기회에 돈좀 벌어보자 본전좀 뽑아보자고 (워낭소리같은 흥행을 내심기대하겠지만..)

미방영분을 편집 영화로 개봉하겠다고 해서 미방영분이 궁금해서 보았지만

거의 상영시간 대부분 99.999%는 이미 티비 본방으로 방영된 것이고

미방영이란 게 모자이크 처리된 즉 남녀 성기부분 그 부분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준 것

이것 말고는 ...그런데 이미 방송으로 본거라 그런지 전혀 다큐답지도 않았고

극장에서 보기엔 좀 무리다 싶은 영화였다. 사실 다큐를 표방한 다큐같지않은 영화랄까

아무튼 보고나서도 전혀 여운이 안남은 그런 영화가 된 것 같다.

인간의 본질 본성 이건 원시인이나 문명인이나 다 똑같은 것 같다.

먹고 놀고 번식하고 먹고 놀고 번식하고 이런 단순한 싸이클이 수만년 무한시간 반복되는 것이다.

아무튼 한국 다큐사상 처음으로 티비에서 히트후에 부분적으로 일부극장에서 개봉하지만

진실, 다큐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진실이 안보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더욱 찝찝하고 생각할수록 참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건

미방영분이라고 마케팅하면서 사실 이게 남녀 성기부분 그것만 모자이크 처리안하고 보여준 것 말고는

전혀 없었다. 과장 잘하는 방송업자들이  편집장난치는 건 자주 보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다.

극장에서 재방으로 본다는 건 아마 돈낭비 시간낭비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