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ar John >
* Poster
* Review
미국에서 아바타의 독주가 장기화 되면서 처음 다시 1위를 차지했던 영화가 바로 이 영화였다. 인지도도 꽤 높은 두 청춘 배우의 멜로인만큼 기대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영화에 아무리 개인차가 있다지만 이 영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일 것으로 예상되던 이 영화. 감정이입이 잘되지 못했던건 아직은 감성적인 연기를 뛰어나기에는 아직은 이른 주연 탓인지 내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홍보문구만큼 그들의 사랑은 감동적이지도 구구절절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다소 공감해주기 어려운 주인공들의 행동이나 뜬금없는 결말은 가뜩이나 정적인 이 영화를 아주 정체되게 만들어 버렸다. 긴 편의 영화는 아니었음에도 불구 주인공이 7년을 기다린 시간만큼 길게만 느껴지던 영화였다. 배우들의 훈훈함만으로는 커버하기 역부족인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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