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시사회 당첨이 되어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엄마 친구분께서도 너무 보고싶어 하셨다고 해서 표를 2장더 양도 받아서 갔다왔어요~!
센스있게 휴지도 주시더라구요ㅎㅎ 저도 울까봐 화장도 안하고 준비를 하고 갔지요!
저는 예고편보고 찡해서 눈물이 글썽거렸는데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어요.
김해숙 아줌마 평소에 진짜 좋아했는데 정말 연기가..! 대단한거 같아요.
정말 그냥 엄마 같았어요 분장도 그렇게 하셨고..
어렸을때의 모습부터 성장하고 나서의 모습까지 저와 많이 비슷하더라구요 생각하는게?
근데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 이야기 같아서 더 공감되고 그랬어요!
그래서 내용은 흔하고 주변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이어서 지루하거나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영화가 정말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그냥 영화를 본다는 느낌보다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좋은 영화예요 ㅜㅜ
감동적이고 휴지도 거의다 쓸 정도로 울었네요^^ 제가 눈물이 많긴 하지만
어떤분은 거의 통곡을 하시더라구요 헤헤
항상 엄마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잘 못하잖아요
근데 영화보고 또 마음을 다졌네요^^
영화보고 엄마와 술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인지 너무 좋았어요!
영화 강추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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