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파이의 제이슨 빅스와 쇼퍼홀릭의 아일라 피셔. 그러나 제작년도가 2006년, 아마 창고에 있다가 아일라 피셔의 갑작스런 지명도를 무기삼아 뒤늦게 개봉이 된 영화인듯.
로맨틱 영화가 스캐일이 클리는 없겠지만, 정말 이 영화는 저렴한 스캐일, 볼품 없는 스토리에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막장으로 치닫는다.
프로포즈하는날 애인이 심장병으로 죽은 후 1년간 폐인생활하다가 친구가 계속 다른 여자를 만나라는 성화에 그냥 레스토랑 종업원에게 청혼을 했다가 덜컥 승락을 얻는다는, 뭐 이런 스토리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여인의 아버지가 딸 결혼식에 신부손 잡아 준다고 탈옥하고, 옷 훔치고등등...갈수록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어이가 없어 입을 다물수가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