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 참 눈물이 많은 나로서는... 시사회티켓을 놔눠주며...
함께... 휴지를 놔눠주는 광경을 보고 침을 꿀~~~ 떡 삼켜버리고 말았지요...
슬픈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지않는 철칙을 깨고... 시사회장에 당당하게 입성!!!
그리고... 크흑~!!!! 하고 소리를 내버린게 무려 3번...
중반부터는... 계속 눈물을 닦느라.. -0-;;;
집에온 제 얼굴을 보고 깜딱놀란 어머니가 물으시네요??
무슨일있냐며... 왜 울었냐구요...
그래요.. 눈은 부어버리고 코는 딸기코가 되어버렸었지요 ㅠㅠㅠㅠ
어머니한테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오래도록 가슴속에 남을것같습니다...
번외....
영화가 끝나고 화장실에 가자.. 사람들이 우글우글~~~~ 하더군요...
다들 거울앞에서.. 눈주위를 토닥토닥~~~ 두두리시던데...
좀 장관이었습니다 ^^*
당신이 딸이라면... 꼭 한번 보세요... ^-^*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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