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살인자는 오랜만에 돌아온 유오성과 한창 떠오르기 시작하는 김동욱이 만난 버디 영화다. 유오성은 참 좋은 배우임에도 오랜동안 스크린에서 보기 힘들었다. 또한 김동욱은 아직은 조연 배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배우다. 둘이 단독 주연은 힘들지만 버디로서 주연으로서 활약을 한다. 이런 영화의 경우 참신한 기획과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 추격자로 감독과 배우들이 모두 떳듯이 영화 자체가 중요한 영화다. 그러나 그 역할을 100% 발휘한 것 같지는 않다. 가볍게 즐기며 보기에 무리 없는 영화이고 주 조연들이 탄탄해 생각없이 웃기기만 하는 부류의 영화는 아니다. 특히 김동욱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유호성의 진지함과 코믹을 넘나드는 연기는 극의 산만함을 조금은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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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j
감사
2010-04-25
01:23
snc1228y
감사
2010-04-23
11:22
qtndnr
유오성씨의 톡톡튀는 개성연기가 무척 돋보였던 듯 싶네요...
2010-04-20
02:41
sdwsds
주유소 습격사건에서도 코믹연기도 좋았지만 반가운 살인자에서 유오성의 코믹연기 너무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