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 : 무비스트
* 장소 : 서울극장
* 날짜 : 2010년 04월 16일 (저녁 8시)
티켓팅하는데 시사회 담당자분이 휴지를 주셨다.
아무 생각없이 받긴 했지만 영화를 보고나니 휴질 준 이율알수 있었다.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영화?
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걸까?
넘 슬퍼서....?
아님 넘 감동적이라서...?
감동과 슬픔 모두 맞는 이야기지만 왠지 먼가 모자란다는 느낌이든다.
영화 '친정엄마'는 감동 또는 슬픔을 넘어선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럼 '그 무언가'가 먼지 한번 생각해보자...^^
필자는 '그 무언가'에 대해서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기 때문이라고 단정하고 싶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란...!
엄마와 딸의 이야기 이지만 그 엄마는 관객의 엄마이며, 그 딸은 관객이 될 수 있는,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통 사항이기 때문이다.
말이 넘 복잡했다.
영화의 내용이 바로 나, 우리 모두의 삶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 또는 우리 엄마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 슬프고 감동적인 것이다.
아들이 건 딸이 건 엄마와 꼭 이 영화를 같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