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그는 눈을 감고 '즐거운 인생' 찍었다..
시대극 왕의남자 이후 두번째
감독의 특성..
주인공을 죽인다.
왜?
죽어야 되니까...그리곤 에릴로그에 살아 있는 모습을 그린다...
죽인게 미안해서..
극의 효능 !
꿈이 있는자 그 욕망을 서로 알아보는 자는 상대를 존중한다.
칼에찔린 봉사..찔리면서 이몽학의 목에 칼을 들이대지만 거둬들인다.
서로의 진정성을 알리는 대목 !
꿈없던 '견주' 정의정의 서자.
아버리라 부리기는 해도 아들이라 인정은 못받는 자식..........그래서 꿈이 없다.
그져 제삿날 잔을 받을 수 있기만을 바라는 망나니..
그가 봉사와 기녀에게서 꿈을 얻는다.
아버지의 복수-
외나무다리에 선 둘의 혈전중 하물(견주=犬子)가 仙物(이몽학 분) 가슴에 칼을 꼽는다
동시에 차승원이 견주의 목에 칼을 내리치다 만다 그리고 걷는다.
꿈있는 자 끼리의 알고리즘....
여기서 감독의 특성이 하나더 추가된다......
영웅이 주인공이 안되고 보통인이 주목을 받게 하는 '영웅무시' 케릭터 발견.
왕의 남자 이준기처럼 ...
이번에도 씨가 먹힐지?????
왕이 되고자했던 차승원은 빈 궁전의 돌 마당에서 생을 마무리한다.
그의 꿈이 허망됨을 시사.
이시대 모든 사람이 돌에서 생을 마감한다......납골당!!
이 영화 시나리오 위주가 아닌 감독의 의도가 엄청 내포된 그림이 전부...
원작 만화는 여러권이라 읽을 거리와 그림을 보지만 영화는
표현력의 극치가 없으면 바로 -DVD방 行-
주목할 대목은 ??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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