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를 보고 가장 처음 느낀건 차승원, 한지혜씨 비중이 참 적다는 거였어요.
중요한 인물인데 말이죠.
글고 엔딩은 썩 맘에 들지 않아요ㅠㅠ
예고편보고 좀 많이 우울할 줄 알았는데 황정민, 백성현 콤비(?)가 계속 웃겨주더군요ㅋ
정말 황정민씨의 연기력에 다시한번 박수!!!
사실 역사에 약해서 동인이니 서인이니 잘모르지만
일본의 침략에 속수무책인건 씁쓸해요.
역시 칼보단 총인건가요? 챙챙챙 칼소리 듣기 좋은데~
인물이 많이 등장해서 아는 얼굴 나오면 반가웠어요.
원작만화가픽션인지 논픽션인지 모르겠지만 논픽션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를 생각하고 보면 실망,
그래도 최근에 나오는 영화 중에는 볼만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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