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비밀애 후기 비밀애
rkt145 2010-04-26 오후 2:43:42 1628   [0]
 유지태씨가 1인 2역을 처음으로 도전하였다기에,
치명적인 사랑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하며 봤습니다. 듣기에는 감독이 도중에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제작과정에서 힘들었다고 하네요. 책도 그렇지만 ,영화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느냐 하는 과정들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애정을 가지고 바라봐서 그런지 아쉬운 부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왜 자극적인 점만 (4번의 섹스신) 부각시키는건지, 몇몇 설정들은 사실 촌스럽기도 했네요.
신부님과 어머니의 감정라인도 영화엔 그리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
차라리 빼는것이 나았을 듯..
 
형제를 두고 한 여자의 모호한 감정과 흔들림에 초점을 맞추어 더 파고들고,
좀 더 다듬었다면 괜찮았을텐데, 여러가지의 상황과 장면들을 이어주는 커다란 구심점이 없이
산만하게 흘러가는 영화가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물론 좋은 장면도 있었습니다. 유지태씨의 거의 마지막 장면인 다리위에서 형제끼리 싸우는 장면이나,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윤진서씨의 모습이 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총 0명 참여)
kbrqw12
잘읽었습니다   
2010-08-19 15:35
enter8022
잘읽었습니다. ^^   
2010-04-27 17:1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1881 [그린 존] 안타까운 전쟁의 현실을 깨우쳐주는 영화 <그린 존> (1) hsokid 10.04.27 730 0
81880 [공기인형] 노조미 인 원더랜드 (4) gehiren 10.04.27 1323 0
81879 [첫사랑 열전] "첫사랑 열전" 시사회를 다녀와서 ... (1) hushdmz 10.04.27 702 0
81878 [드래곤 길..] [적나라촌평]드래곤 길들이기 (9) csc0610 10.04.27 1887 0
81877 [드래곤 길..] 그냥 즐겁게 볼수 있는 편안함 (5) skworld 10.04.26 718 0
81876 [하하하] 카메라의 줌인과 좀 아웃을 통해 구현되는 리듬감이 재미있다 (6) hanhi777 10.04.26 1375 0
81874 [킥 애스:..] 역시 달리 18금이 아니야... (2) eddieya 10.04.26 1478 0
81873 [드래곤 길..] '공존'과 '받아들임'에 관한 이야기 (5) kaminari2002 10.04.26 1176 0
81872 [허트 로커] 폭발물과의 전쟁 (6) woomai 10.04.26 951 0
81871 [무법자] 아쉽고 아쉽고 아쉽다. (4) imrimee 10.04.26 807 0
81870 [데이브레이..] 뱀파이어 영화가 아닌 인간에 대한 영화! (3) imrimee 10.04.26 739 0
81869 [그린 존] 그린존? 안전지대는 없다. (3) imrimee 10.04.26 1036 0
81868 [타이탄] 재밌게 본다면 좋을 영화! (4) imrimee 10.04.26 894 0
81867 [소명 2 ..] 즐거운 소명!! (4) imrimee 10.04.26 593 0
81866 [일라이] 불친절한 영화! 무엇을 지키고자 함인가... (3) imrimee 10.04.26 1111 0
81865 [사요나라 ..] 무언가 부족한 아쉬움이 남는 영화! (3) imrimee 10.04.26 956 0
81864 [블라인드 ..]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실화!! (3) imrimee 10.04.26 785 0
81863 [G-포스 ..] 3D로 보기엔 아깝네요... (1) imrimee 10.04.26 805 0
81862 [허트 로커] 섬세한 감정표현과 전쟁 (2) imrimee 10.04.26 909 0
81861 [미 투] 약간 지루..그러나 신선 (3) aizhu725 10.04.26 683 0
81858 [육혈포 강..] 할머니들의 멋진반란 (3) meewoo60 10.04.26 1470 0
81857 [킥 애스:..] 시도는 좋았으나 (3) meewoo60 10.04.26 2098 0
81856 [크레이지] 머가 먼지 앞뒤가 없는 영화 (3) whwnsqja 10.04.26 1494 0
81855 [블라인드 ..] 감동적인 실화 (3) whwnsqja 10.04.26 2085 0
81854 [베스트셀러] 베스트 셀러 (5) dudtjs84 10.04.26 613 0
81853 [반드시 크..] 반드시 크게 들을 것 (4) rkt145 10.04.26 675 0
81852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3) rkt145 10.04.26 1062 0
81851 [블라인드 ..] 블라인드 사이드 (3) rkt145 10.04.26 694 0
81850 [육혈포 강..] 육혈포 강도단 (2) rkt145 10.04.26 1154 0
현재 [비밀애] 비밀애 후기 (2) rkt145 10.04.26 1628 0
81848 [어둠의 아..] 끝까지 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한 영화 (4) cinemv 10.04.26 699 0
81847 [똥파리] 오랜만에 가슴에서 무언가 느껴지는 영화 (3) hhk8809 10.04.26 1030 0

이전으로이전으로421 | 422 | 423 | 424 | 425 | 426 | 427 | 428 | 429 | 430 | 431 | 432 | 433 | 434 | 4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