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내게 너무 큰, 아니 컷던... 아이 노우 유 노우
agda 2010-04-27 오전 10:00:38 542   [0]

 

어린 시절 나의 아버지는 정말 크고 위대한 분이셨습니다.

그 무거운 짐도 번쩍하고 들고, 집에 있는 어떤 물건도 못고치는게 없는, 게다가 나의 질문에 하나 막힘 없이 대답을 하는 세상에서 가장 힘쎄고, 똑똑한 그런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버지는 점점 힘없는 할아버지가 되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는 어떠신가요?

 

이 영화는 그런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비밀을 가득 안고, 남들보다 더 우월해 보이며, 친구 같은 그런 아버지 찰리.

그런 아버지가 한없이 존경스럽고, 마냥 따라하고만 싶은 아들, 제이미.

둘의 스릴있는 작전과 반전.

이 영화의 스토리 체계는 단순합니다.

그래서 감동도 단순하냐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감정 체계가 다 다른 만큼요.

 

5월이 되면 집나간 아들도 부모 생각이 납니다.

이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아버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아"

"내가 도울게요... 아버지..."

 

영화를 보고 나면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손잡기를 해볼까 합니다.


(총 0명 참여)
smc1220
네네   
2010-04-27 17:38
enter8022
잘읽었습니다. ^^   
2010-04-27 16:5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1914 [구르믈 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시사회를 다녀와서 ... (1) hushdmz 10.04.28 806 0
81913 [시] 프리미어 시사회 감상-그 끝을 알 수 없는 이창동 감독! (74) sunvolca 10.04.28 10036 10
81912 [브라더스] 젊은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브라더스> (3) supman 10.04.28 676 0
81911 [브라더스] 시사회다녀왔어요~ (3) sk20100 10.04.27 611 0
81909 [더 리더:..] 최고의 리더, 마이클 (1) z1004a 10.04.27 945 0
81908 [친정엄마] 일상속의 감동을 그대로 느껴진다~ (2) white1743 10.04.27 913 0
81907 [킥 애스:..] 킥 애스 영웅이 맞나? (1) woomai 10.04.27 1869 0
81906 [홍길동의 ..] 홍길동의 후예 (1) enter8022 10.04.27 856 0
81905 [작은 연못] 작은 연못 (1) enter8022 10.04.27 911 0
81904 [무법자] 무법자 (1) enter8022 10.04.27 1074 0
81903 [허트 로커] 전쟁 중독. (2) pontain 10.04.27 846 1
81902 [블라인드 ..]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 (1) violetcat 10.04.27 502 0
81901 [구르믈 버..] 황정민씨 연기는 뛰어났지만... (42) violetcat 10.04.27 7929 6
81900 [셔터 아일..] 살인자들의 섬 원본을 잘 살린영화 (4) wldudwhdk 10.04.27 952 0
81899 [점퍼] 당신에게 공간이동의 능력이 생긴다면? (2) mokok 10.04.27 1250 0
81898 [아이 노우..] 부정이라는 이름으로~ (2) odrkmr6 10.04.27 537 0
81897 [블라인드 ..] 최근 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 (3) wldudwhdk 10.04.27 593 0
81896 [크레이지] 너무 잔인하고..보는 내내 가슴 졸인영화 (3) skykun 10.04.27 1354 0
81895 [킥 애스:..] 재미있게 봤던 영화 (2) skykun 10.04.27 1876 0
81894 [미 투] 지금 당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꺼야...| (4) youngpark 10.04.27 669 0
81893 [구르믈 버..] 감독과 배우의 이름값에 속았다!!!! (8) crial78 10.04.27 1318 2
81892 [육혈포 강..] 그냥 웃깁니다...ㅋ (2) armani398 10.04.27 884 0
81891 [킥 애스:..] 그냥 저냥 볼만은 한데;;; (2) armani398 10.04.27 863 0
81890 [의형제] 나름 괜찮았던 영화 (2) lssjn 10.04.27 1599 0
81889 [블라인드 ..] 피부색은 다르지만 우리는 가족 (2) lssjn 10.04.27 524 0
81888 [그린 존] 맷 데이먼과 본시리즈의 결합~~ (2) snowmenhj 10.04.27 700 0
81887 [프로포즈 ..] 4년 된 애인에게 프로포즈하러 가는 길에 진짜 운명을 만나는 이야기. (2) polo7907 10.04.27 709 0
81886 [친정엄마] 정말 가슴 아프게 감동적인영화 (2) squirrel26 10.04.27 861 0
현재 [아이 노우..] 내게 너무 큰, 아니 컷던... (2) agda 10.04.27 542 0
81884 [구르믈 버..] 구름 속 물방울 같은 영상.. 달처럼 빛나는 스토리!! (3) pea99 10.04.27 792 0
81883 [블라인드 ..] 눈물이 주룩주룩... (3) pea99 10.04.27 596 1
81882 [드래곤 길..] 예상치 못한 '드래곤 길들이기' (50) supman 10.04.27 9725 2

이전으로이전으로421 | 422 | 423 | 424 | 425 | 426 | 427 | 428 | 429 | 430 | 431 | 432 | 433 | 434 | 4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