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전 예고편을 안보고 바로 영화를 보는 저는 '애자' 영화와 비슷할꺼라 생각했어여...
근데 이건 주인공이 다르더라구여..
애자는 엄마와의 이별을 중심으로 뒀고
이 영화는 딸과의 이별에 초점을 뒀더라구여...
첨엔 그렇게 와닿는 부분이 없었는데여...
딸이 서울에 상경해서 부터의 내용이 저랑 비슷하더라구여...
저두 지방에서 살다가 취업때문에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살거든여....
조금이라두 더 챙겨줄려는 엄마와 됐다고 짜증내는 달의 모습이 딱 저희 엄마와 저의 모습이더라구여...
그때 입가에 웃음이 졌던것같애여.. 엄마생각두 나구....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딸의 죽음과 딸긔 죽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엄마의 모습이 마니 가슴 아팠어여...
집에 내려가게되면 엄마손잡고 보고싶은 영화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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