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애스는 기존의 히어로 영화와는 다른내용 이라는걸 말해준다.
처음부터 "우린달라"라고 공지를 하며 영화시작된다.
빌딩에서 낙하하는 인물을 박수치고 응원하는 사람들. (스파이더 맨)이나 (슈퍼맨)이라면 멋있게 땅을 다을듯 말듯한 아슬아슬하게 하늘로 올라갈꺼 같지만 여기서 이 인물은 그대로 차에 곤두박질쳐서 죽고 만다.
주인공인 데이브(매런 존슨)은 정신줄 놓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얘기하며 본인이 새로운 영웅의 슈퍼히어로가 되어 스스로 "킥애스"라고 이름을 붙이고 온갖 나쁜짓을 일삶는 인물들을 혼내주려다 되려 칼에 찔리기도 하고 많이 두들겨 맞기도 한다.
또한 빅대디(니콜라스 케이지)와 힛걸(크로 모레츠)역시 정상적인 부녀의 사이로는 보이지 않는다.
딸을 훈련시킨답시고 방탄 조끼를 입히고 총을 쏘는 아버지와 생일선물로 칼을 요구하는 11살의 여자아이 그 선물받은 칼로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찌르는 인물 설정이 .와우~~감히 상상할수도 없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영화에서는
듣는이로 하여금 뜨끔하게 하는 대사들도 간간히 나온다.
데이브가 나쁜애들에게 삥 뜯길때 한남자가 창문에서 그 광경을 보다가 커튼을 닫는걸 본 데이브
"나쁜놈 보고도 못본척해"하고 말하는 부분과 정의감에 불타 킥애스로 변신한 데이브에게 갱은 왜 남의 일에 참견이냐고 미친놈이란 욕까지 듣는다. "싸움이 났는데 다들 구경만 하고, 말라는 내가 미친거냐? 하고 말을한다.
여기서 데이브는 자신,가족,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그저 상식적인 그러나 실천하기엔 좀 쭈뼛거리게 되는 정의감에서 시작된다.
거대할만큼의 블럭버스터 영화라고 할수는 없지만 킥애스에서 주는 액션장면은 참 매력적이다.
때론 진지한면과 웃음을 주는 면도 있지만 그중 압도적으로 괜찮은 장면은 힛걸의 과격한 액션부분이다.
여자아이가 총을 쏘고 칼로 찌르는등 부분들이 잔인할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한것 처럼 잔인해서 싫다면 할수없지만 액션장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법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것이 이영화에서 밀고 가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하지만
난 이영화를 보는 내내 재밌게 봤지만 액션물이나 잔인한 장면들을 싫어하는 영화인이라면 비추천한다.
그저 액션 장르를 좋아하고 그냥 즐기기 위해 보는 영화를 찾는다면 킥애야 말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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