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이야기였던 노근리사건!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르는 가까운 혹은 조금 먼 우리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전쟁은 언제나 대다수의 국민들의 의지와는 상과없이 벌어지지 않았던가. 그리고 전쟁의 피해는 모두 져야만 하고. 이 영화를 통해 이 땅의 주인으로, 역사의 주인인 바로 우리라는 점을 인식했으면 좋겠다. 사실 우리는 오늘도 누군가를 죽이고 죽이는 그 전쟁터를 살아가고 있지 않던가. 비극이 되풀이 되지않게, 그들의 죽음으로 남겨진 우리 모두의 책임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용기내 지키자. 가끔은 주인이라 생각하면서도 외면하지 않았던가.
총평 : 좁아터진 작은 연못에서 싸우기만 하는 사람들... 그들을 고발하는 동시에 모두 주인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라 충고하는 영화 작은연못! 노래를 왜 부르는줄 아는가? 바로 싸우지 않기위해서란다... 영화 속 대사가 계속 메아리친다... 함께 노래를 부르자. 평화를 지키는 힘은 전쟁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서 평범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우리라는 점을 절대 잊지 말자. 끝으로 아직도 위령제를 지내는 유족들과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