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다룬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신청한 시사회였어요
독일의 역사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어렵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가지고 갔는데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바더마인호프를 가기전에 검색해봤는데 극사실주의영화라고
하더라구요. 그이유를 보면서 알았어요
하나하나 사실을 토대로 찍었고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찍었기에 더욱더 그 시대적 상황이 잘전달되었어요
마치 한편의 다큐처럼 왜이런일이 일어나게 된시발점이 먼지
어떻게 진행되는지등을 일목요연하게 볼수있었어요
그리고 보는내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우리도 지난과거에 그리고 현시점에 과잉진압으로
분노하고 그 분노가 표출되고 충돌하는 모습이
이 영화와 흡사하네요
신념을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표출할수 밖에 없는것이
나쁜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생기는 영화였어요
진지한 영화였고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였어요
이런 영화류를 좋아하는대 추천할만한 영화예요
영화를 보고난후에 다시금 실제 자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네요
영화와 비교해보면 이영화가 얼마나 철저한 고증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아실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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