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맘에 드는 영화가 없어 고른 저예산로맨틱코미디영화 불타는 내마음...
일단 웃기긴 했어요.
저예산 답게 대머리남자주인공이나, 취직을 못하는 우리 시대 젊은이에 대한 풍자
그리고 회사원이 되버린 여자친구와의 갈등이나,
등장할 때마다 웃기는 비디오방 둘이 같이 가는 솔로찌질남성듀오라든지...
하지만 웃기면서도 영화의 완성도나 리듬, 호흡 등이 마구 걸리더군요.
그래도 이런 용기있는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