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보지도 않은 영화 가지고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모범시민이 어쩌고 설레발 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뻘글 하나 올려봅니다.
모범시민은 그럼 베트맨의 아류작입니까? 설정이 뭐가 다를까요? 부모님을 잔혹하게
잃고 부자이긴 하지만 일반 시민이 범죄자를 처단하는거... 똑같지 않나요?
이것보다 더 비슷한 걸 말해볼까요?
마블코믹스의 퍼니셔는 어떻습니까? FBI 요원인 주인공은 가족이 잔혹하게 죽임을
당하자,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의 잔인성과 범죄자들에 대한
증오는 엄청나죠. 어때요? 모범시민은 퍼니셔나 기타 헐리웃 영화의 복수 스토리에서
벗어난게 뭐가 있을까요?
이런 설정이 어디 한 두가지라고, 아니 영화 쪽에서 복수를 소재로 한 것이 어디
한 둘이라고 아류작이네. 쓰레기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 보면 속이 참...
답답하군요.
어차피 영화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고... 보고나서도 비슷할 수 있을 겁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어차피 복수하는 내용 그게 그거 아닙니까... 다만, 극 중 배우들의
열연과 관객들의 호응과 몰입감이겠지요.
보고 말합시다.
" 재미있었다. " , " 재미없었다. "
로요.
" 아류작이다. " , " 똑같은 쓰레기 영화. "
이런 말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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