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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씨 연기가 아깝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kyuri86 2010-05-04 오전 5:40:52 1811   [4]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솔직히 이건 아니잖아...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

24부작 드라마를 엄청나게 쳐내고 줄여서 2시간 짜리로 만든 것 같다. 올해 들어서 본 영화 중 단연 최악이었음.

 

정말 조악하고 조잡한 영화의 극치였다. 씬 전환은 정신 없고 웃음 요소는 진지한 장면조차도 분위기 파악이 안 될 정도로 쓸데없이 지나치다. 관객이 편안하게 몰입해서 흐름을 따라갈 수가 없다. 호흡도 없고 여백도 없다.

 

좋았던 건 액션신과 황정민씨 연기. 말고는 전무.........

백성현은 열심히 하는데 자꾸 웃음이 나와서 미안하네.

 

...영화 진짜 허무하다.

다층적 내러티브가 어느 것 하나도 깊게 완성되지 못했으니

그걸 허무한 개그로 채운들 무슨 소용이 있고

인상적인 대사를 내뱉는들 뭐가 기억에 남을 것이며

배우의 열연이 얼마나 가슴을 울릴 수 있겠나.

넘치는 건 부족한만 못하다.

이준익 감독은 이번엔 '잘 만든 상업영화'도 실패한 것 같다.


(총 0명 참여)
qhrtnddk9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2010-05-16 19:25
k87kmkyr
그렇네요   
2010-05-15 12:48
kkmkyr
잘 봣어요   
2010-05-08 16:07
man4497
감사   
2010-05-07 17:28
chana908
저도 생각보다 별로여서 좀 실망스러웠어요... 황정민씨 연기밖에 안보이더군요...   
2010-05-04 09: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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