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의 연기에 대한 나름대로 지금까지 상당히 신뢰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엄정화가 나오는 영화들은 거의 모두 상당히 재미있게 보기도 했었고요...

또한 이번 영화는 지금까지 그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스릴러 물이기 때문에 기대감은 상당히 컸습니다.

이번 작품은 예상을 깨고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기대가 컸기 때문에...그에 대한 실망감 또한 상당히 컸던 영화였습니다...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에 누구나 예상 할 수 있었던 반전 등등...

배우 엄정화가 이번에 어쩌다 이런 시나리오를 읽고 이 영화를 선택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워낙 공포영화를 못 보는 저이기에 공포감 하나 만큼은 충만하였다고 말 할 수 있겠지만, 일반 관람객 정도라면 공포의 공 자도 느끼기 힘들지 않았을까...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공포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라 하겠습니다.

조금은 진부한 공포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