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 않은 영상처리...
남다른 배우의 캐릭터...
그 혼합의 결정체가 이준익 감독의 연출이 아닐런지...
서민적이면서 선비의 이미지를 내포한
봉사다운 봉사 검객 황정민...
그 현란함이 눈이 부실 정도였다고나 할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간 송창의.
서자의 아픔에 젖어 꿈도 희망도 미래도 없던
비실한 백성현. 그의 앞에 언뜻 보이는 꿈...
우리 모두의 꿈이라 외치던
혼자만의 야욕의 난봉꾼 차승원!
한지혜는 뭐라 표현해야 하지? ㅋ
무튼...
그냥 무심히 즐길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며
영화의 내용을 곱씹으며 다시 한 번 더 봐야
"아~~"하는 탄성이 터져나올 법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참고로 왕아저씨...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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