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일명 "캐스트로 (Castro)"라고 불리는 곳은

원래는 범죄가 많고 거리가 더러워 사람들이 이사하길 꺼리는 지역..

그래서 샌프란에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땅값이 저렴한 편이었다.

1960년도에서 70년도 사이에 그 곳을 게이들이 이사해

거리를 깨끗하게 하고 범죄도 서서히 줄어들어

지금은 샌프란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에 속한다..

영화 "Milk"는 1970년도에

샌프란으로 이사와 카메라 가게를 열어 캐스트로에서 사는

커밍아웃한 게이로 미국 최초 커밍아웃한 당선된 공무원인

하미 밀크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 중 많은 장면이 1984년도에 제작된 다큐멘터리에 나온

장면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