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흥행에 성공했고, 국내에서도 전작 보다는 많은 관객이 들기는 하겠지만, 기대했던 만큼 보다는 못한 영화입니다. 1편을 너무 정신없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너무 기대했었는데요. 그것보다는 못했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스토리의 틀은 나름 잘 잡혔고, 선과 악이 나름 구분이 되지만,,, 중간 중간 이것 저것 과정이나 아이언맨의 탄생 과정, 그리고 아이언맨 아버지의 유언 등 과거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하느라 지루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답니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신과 중간 중간의 전투신들은 생각보다 꽤 볼만했었습니다. 그리고 러닝타임 끝나고 약 15분을 보고 나니 마지막 또 다른 장면이 나옵니다. 3편에 대한 예고라고 볼 수 있는 내용이죠~ 어쨌던, 스칼렛 요한슨 , 기네스 펠트로 그녀들의 미모는 여전하구요~ 나름 스칼렛 요한슨 액션 연기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녀의 연기 비중이 뭔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여전히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가 역시 아이언맨 역할을 맡아야 그 맛이 날 것 같습니다.